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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본격화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을 위해 4만 50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16일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1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예방접종센터에 4만 545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코로나19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으로 전환 운영하도록 안내함에 따라 현재 223개 자원봉사센터가 전환을 완료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예방접종센터에서 대기구역, 접종구역, 접종후 구역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질서 유지와 안내 등 행정지원·보조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자원봉사자의 참여했다. 경남 창원에서는 의료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랑의 봉사단 단원들이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활동에 단체로 지원, 자신들의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 봉사가 한창이다. 광주에서는 지역 오케스트라 연주단이 예방접종센터 2층에서 힐링음악을 연주하고, 다른 한켠에는 밝은 색감의 미술작품을 전시하여, 접종을 위해 방문한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대전 자원봉사연합회는 예방접종센터 안내, 이동보조 등의 활동과 더불어 의료진과 운영인력을 위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여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행안부는 이러한 우수사례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연말 자원봉사 유공 시상 통해 예방접종센터 운영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17일에는 17개 시·도 자원봉사센터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그동안 지역별 자원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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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활동에 참여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 자원봉사센터장들이 중심이 되어 자원봉사자분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현장을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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