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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검, 대검 디지털증거관리시스템 압수수색

최종수정 2021.06.14 15:06 기사입력 2021.06.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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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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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세월호 참사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이현주 특별검사팀이 14일 대검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세월호 특검은 이날 오전부터 대검 통합디지털증거관리시스템 서버를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세월호 CCTV 저장장치인 DVR 수거 과정과 관련된 영상이나,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과거 검찰 세월호특별수사단과 광주지검 등이 수사했던 관련 자료가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특검은 지난 7일부터 해군과 해경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여, 상자 30여 개 분량의 서류와 전자정보 100TB(테라바이트) 이상 분량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또 지난달 수사 개시 이후 이날까지 사회적참사위원회를 비롯해 4·16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해경 등 관계자 11명을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했다.


특검은 "앞으로 기록 검토와 압수물 분석작업, 사건 관계자로부터의 진술 청취, 객관적 검증 등을 통해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모든 방면의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검은 다음 달 11일까지 60일간 수사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대통령 승인을 받아 30일 연장할 수 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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