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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생명공학, 허닭과 건강기능식품 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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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에스디생명공학 (대표 박설웅)은 닭가슴살 대표 브랜드 허닭과 상호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왼쪽부터)에스디생명공학 건강식품사업총괄 장덕현 부사장, 에스디생명공학 김인숙 사장, 에스디생명공학 박설웅 회장, 허닭 김주형 공동대표, 허닭 권오준 부사장. /사진제공=에스디생명공학

(왼쪽부터)에스디생명공학 건강식품사업총괄 장덕현 부사장, 에스디생명공학 김인숙 사장, 에스디생명공학 박설웅 회장, 허닭 김주형 공동대표, 허닭 권오준 부사장. /사진제공=에스디생명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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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에스디생명공학 본사에서 열린 본 협약식은 허닭 김주형 공동대표와 에스디생명공학 박설웅 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향후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상품기획, 생산, 마케팅, 유통에 이르기까지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만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올해 내에 에스디생명공학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공동으로 기획·개발하고, 허닭이 보유한 온라인 유통판매 채널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국내/외 세일즈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폭넓은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동반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에스디생명공학 관계자는 "닭가슴살 대표주자인 허닭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허닭과의 지속적인 상호관계를 교류하면서 향후 소비자 니즈에 맞춰, 건강하고 투명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디생명공학은 대표 뷰티 브랜드인 SNP외 색조화장품, 남성코스메틱, 생리대 브랜드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최근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현재 운영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중 제조1공장은 현재 월 283만개의 생산능력을 보유 중이며,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제조2공장까지 합하면 생산능력은 1억2000만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제2공장 완공 후 연질 캡슐, 경질 캡슐, 정제 등의 건강기능식품까지 생산 품목이 확대될 예정이며, 내년까지 준비하고 있는 개별인정형원료까지 건강기능식품 시설 및 R&D에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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