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량 공유 디디추싱, 뉴욕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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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중국 최대의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디디추싱이 올해 7월 뉴욕 증시에 상장한다.


10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디디추싱의 기업공개(IPO) 규모가 최대 1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 보도했다.

이번 뉴욕 증시 입성을 통해 100억달러를 확보하게 되면 올해 이뤄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전망이다.


이번 상장이 성사될 경우 디디추싱의 기업가치는 약 1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디디추싱은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가맹 택시나 개인 자가용 차량을 배차해 주는 차량 공유 서비스를 주력 분야로 하는 기업으로, '중국판 우버'로 불린다. 주요 투자자로는 소프트뱅크, 알리바바, 텐센트 등이 있다.


디디추싱은 최근 자율주행 택시 분야에도 뛰어들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상하이 자딩구의 시범 구역에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디디추싱은 오는 2030년까지 100만대에 달하는 자율주행 차량을 운영할 방침이다.


디디추싱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타격을 입었지만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경제 재개로 실적이 개선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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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추싱은 전날 IPO 계획과 함께 발표한 실적 자료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액이 422억위안으로 전년 동기(205억위안)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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