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일대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억원을 투입한다.
용인시는 해당 지역 악취개선을 위해 제안한 사업이 환경부의 '소규모사업장 광역단위 대기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축산농가 등 8곳에 바이오 커튼 등 악취 저감 시설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곳은 안성시 접경지역으로 거주지역 반경 500m 안에 소ㆍ돼지ㆍ닭을 기르는 축사와 음식물폐기물 처리업체, 축분공장 등이 밀집해 있다.
시는 시비 2억원과 국도비 7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악취를 줄이는 미생물을 살포하는 분무시설ㆍ바이오커튼 등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우선 이달 중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ㆍ수도권대기환경청과 협약을 맺고 8곳 시설ㆍ농가에 악취 방지시설 운영 노하우 등의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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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해당 지역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악취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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