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 사기 혐의 구속영장 청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광주경찰청은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 A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검찰에 신청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고 9일 밝혔다.
A원장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사이 사업확장·운영자금의 명목으로 지역 재력가나 지인 등에게 수백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원장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되자 수사에 착수, 상환의 능력이 없이 돈을 빌린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사기 혐의 입증에 보완이 필요하다며 보완수사를 요청한 바 있다.
A원장은 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청연메디컬그룹은 지난 2008년 광주 서구 치평동에 한방병원을 개원한 이후 전국과 해외로까지 사업을 확장하면서 재정난이 심화됐다.
지난해 10월 청연한방병원 등을 묶어 리츠 운영사에 팔고 재임대하려고 시도했지만 무산되면서 부도위기에 내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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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법원이 병원장들의 개인회생신청을 인가하면서 회생절차가 진행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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