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척추병원서 간호조무사 ‘대리수술’ 의혹…경찰 압수수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한 척추전문병원에서 ‘대리수술’이 자행됐다는 진정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광역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8일 오전 서구 A병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 제보자가 지난 2018년 무렵 해당 병원에서 비의료인인 간호조무사가 의사를 대신해 수술을 했다는 진정을 접수하면서 수사에 착수했다.
진정인은 간호조무사들이 대리수술하는 장면이 찍힌 동영상과 서류 등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증거물이 구체적이고 상당한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한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곧바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최근 인천의 한 척추병원에서도 대리수술의 의혹으로 경찰이 수사에 나선 데 이어 광주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해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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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의료법 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에는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이 아닌 자에게는 의료행위를 시켜서는 안된다고 명시돼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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