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경찰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측근들의 금품수수 등의 혐의와 관련해 광주시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7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시가 주최하는 행사에 이권에 부당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 시장의 전·현직 수행비서 A·B씨와 관련해 광주시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생명농업과 등 4곳에서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A·B씨는 지역 행사 대행업체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이와 함께 사업적 편의를 봐 달라며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업체 대표 등 2명도 함께 입건됐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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