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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창신동 주민 커뮤니티 공간 ‘종로여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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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고 취업 및 창업 아이템 발굴 주민 일자리 창출 기여...사회적가치 확산시키고 관련 기업 판로 지원하는 공간 활용

 종로구 창신동 주민 커뮤니티 공간 ‘종로여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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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지난 3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 ‘종로여가’(창신길 55)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종로여가’가 위치한 곳은 우리나라 의류산업의 발전을 이끈 창신동 지역으로 곳곳에 봉제 용어와 의류 생산 작업 관련 내용이 표지판 형식으로 놓여 있어 눈길을 끈다.

아울러 봉제공장이 밀집돼 있는 창신동 골목 끝자락에는 국내 최초 봉제산업을 테마로 만들어진 ‘이음피음 봉제역사관’ 또한 자리하고 있다.


종로구는 이처럼 주민 일터와 삶이 공존하는 창신동에 2021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선정을 토대로 지상 1층, 연면적 138㎡ 규모 ‘종로여가’를 조성하게 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봉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업 및 창업 아이템을 발굴, 주민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운영은 종로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학송)이 맡았다. 이로써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인근의 ‘문화예술 협동조합 창작단’ 등과 연계해 사회적기업 판로를 지원하는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종로여가는 창신워크룸, 커뮤니티 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간 대관을 비롯한 이용 문의는 종로여가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이날 열린 개소식은 시·구의원 및 구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사회적경제 기관 협약식 ▲시설라운딩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영종 구청장은 “창신동은 대한민국 봉제산업의 산실이나 다름없다”면서 “종로여가 운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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