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조폭 출신 보도방 업주 유착 정황…내사 중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폭 출신 유흥업소 관련자와 현직 경찰관들의 유착관계의 정황이 나타나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접객 여성 도우미를 유흥업소에 소개하고 그에 따른 비용을 받는 일명 ‘보도방’ 업주 A씨와 관할 경찰관들의 유착 정황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주변에 ‘경찰과 깊은 관계다’ 등의 말을 하고 다닌다는 등의 진정서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되면서 수사를 진행했다.


A씨와 접점이 없는 경찰을 추려 수사하던 중 압수한 휴대전화에서 권익위에 접수된 진정 내용과 관련이 있어 보이는 현직 경찰관들과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와 경찰관들이 사적인 연락을 취한 이유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관계와, 금품수수 등 비위행위가 있었는지 면밀히 들여다 보고 있다.


현재 해당 건은 서부경찰서에서 광주광역시경찰청으로 이첩된 것으로 알려졌다.

AD

한편 A씨는 광주 서구 치평동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보도방 운영을 독점하다시피 하면서 동종업계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받는 등의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았다. 최근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다시 구속됐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