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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투비소프트, 中산아제한 완화에 뽀로로 유아용품 현지 진출 추진 이력 부각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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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투비소프트 주가가 강세다. 최근 중국이 인구 절벽 위기에 사실상 산아 제한을 폐지하는 수순에 들어선 가운데 투비소프트 계열사가 과거 뽀로로 유아동복, 유아용품 등으로 중국 진출을 추진한 이력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 10시49분 기준 투비소프트 주가는 전날 대비 10.47% 오른 2480원을 기록했다. 투비소프트가 지분 31.97%를 가진 DCG가 과거 유아용품으로 중국 진출을 추진한 소식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DCG는 뽀로로 캐릭터를 적용한 유아동복과 유아용품을 중국 출시를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중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내 유명인사인 '왕홍'들의 기획사 '레드인왕홍왕'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동대문 O2O(온·오프라인연계) 플랫폼 사업을 펼친 이력도 있다. 중국 진출 이력이 상당한 만큼 추후 현지 유아 사업 재추진 기대감도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지난달 31일 당 총서기인 시진핑 국가주석이 주재한 회의에서 '가족계획 정책 개선과 장기적인 인구 균형 발전에 관한 결정'을 심의하고 출산 자녀 제한을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1979년 인구 증가 억제를 위해 한 가정에 한 자녀 출산만 허용하는 산아제한 정책을 처음 도입한 이후 2015년 11월에는 두 자녀 장려 정책으로 선회했다. 이번에 세 자녀로 제한을 늘리면서 사실상 40여년 만에 산아 제한 정책이 폐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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