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가 내린 16일 서울 시내 한 백화점이 쇼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은 기사 중 특정표현과 관계없음.

전국에 비가 내린 16일 서울 시내 한 백화점이 쇼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은 기사 중 특정표현과 관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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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유통업계가 일제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임직원들에게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백신휴가'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많은 고객과 접촉할 수 밖에 없는 유통업의 특성상 백신 접종을 독려해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고객들도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 롯데쇼핑 close 증권정보 023530 KOSPI 현재가 175,700 전일대비 15,600 등락률 +9.74% 거래량 181,773 전일가 160,1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백화점이 끌고 마트가 밀고"…롯데쇼핑, 실적 개선 사이클 진입[클릭e종목] "고마워요, 외국인" 회복 넘어 성장 중인 롯데쇼핑[클릭 e종목] 영업익 70% 껑충…백화점이 견인한 롯데쇼핑, 1분기 '깜짝실적' 은 지난주부터 모든 사업부가 순차적으로 백신휴가를 도입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접종 당일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접종 후 이상 증세가 발생하면 의사 소견서 등 별도의 증빙서류가 없어도 최대 2일간의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2차 접종 시 모두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어 최대 6일간의 백신휴가가 보장된다.


신세계 신세계 close 증권정보 004170 KOSPI 현재가 535,000 전일대비 52,500 등락률 +10.88% 거래량 144,664 전일가 482,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신세계, 올해 역대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2주마다 배송…신세계百, 프리미엄 쌀 정기구독 서비스 신세계百, 여름 쇼핑 수요 잡는다…최대 50% 시즌오프·할인 그룹 역시 임직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경우 접종일을 포함해 2일간의 유급휴가를 주기로 했다.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추가로 하루 더 유급휴가를 쓸 수 있다. 백화점과 이마트 이마트 close 증권정보 139480 KOSPI 현재가 118,700 전일대비 12,700 등락률 +11.98% 거래량 595,800 전일가 106,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마트, 신세계건설 5000억 수혈…"재무구조 개선" 이마트, 호주산 소고기·양고기 최대 50% 할인 정용진號 본업 강화 통했다…이마트, 14년만에 1분기 최대 영업익 , SSG닷컴, 스타벅스 등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해당된다.

홈플러스 임직원들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당일을 포함해 회차당 이틀간의 유급휴가를 받는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발생하면 하루 더 유급휴가로 쉴 수 있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close 증권정보 069960 KOSPI 현재가 125,000 전일대비 11,300 등락률 +9.94% 거래량 213,489 전일가 113,7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땡큐 BTS"…'외국인 특수' 백화점 3社3色 전략 더현대 외국인 매출 최대 155%↑…한·중·일 황금연휴 백화점 '특수' 현대百, 1분기 백화점 매출 '역대 최대'…지누스는 적자 그룹은 다음달 1일부터 백화점과 홈쇼핑, 면세점 등 13개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유급휴가제를 시행한다. 한섬 등 일부 계열사는 이미 지난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유급휴가를 적용받고 있다.


임직원들은 백신 접종 후 이상 증세와 관계 없이 접종 당일과 다음날 이틀 동안 유급휴가를 받아 두 차례의 접종이 필요한 경우 총 나흘간의 유급휴가가 주어진다. 회사 측은 또 계열사별로 유급휴가 이후에도 임직원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추가로 유급휴가나 개인 연차 등을 활용해 쉴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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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close 증권정보 069960 KOSPI 현재가 125,000 전일대비 11,300 등락률 +9.94% 거래량 213,489 전일가 113,7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땡큐 BTS"…'외국인 특수' 백화점 3社3色 전략 더현대 외국인 매출 최대 155%↑…한·중·일 황금연휴 백화점 '특수' 현대百, 1분기 백화점 매출 '역대 최대'…지누스는 적자 그룹 관계자는 "백신을 맞은 임직원들이 충분히 휴식을 하고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급휴가 도입을 결정했다"며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백신 접종률을 높여 코로나19 극복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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