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월 제조업 PMI 51.0…예상치 51.1 (종합)
5월 비제조업 PMI는 55.2…전월 54.9보다 올라
외신 "원자재 가격 상승이 中 제조업에 부담될수도"
[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0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월 51.1보다 소폭 하락한 수준이며 전망치인 51.1 보다 하회했다.
제조업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PMI 지수는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PMI 지수는 신규 주문, 출고가, 재고량 등에 대한 기업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5월 중국 제조업 PMI가 소폭 하락한 배경에는 연휴로 인해 공장 가동과 상품 주문이 일부분 축소돼 나타난 일시적 현상이라고 ING그룹은 전했다.
다만, 중국내 제조업 공급난이 이어지고 있고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중국 제조업에 부담이 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외신들은 지적했다. 앞서 중국 당국도 원자재 가격 상승을 우려하며 원자재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를 적극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5월 비제조업 PMI 지수는 55.2를 기록했다. 이는 4월의 비제조업 PMI 지수인 54.9보다 오른 수치다. 비제조업 PMI는 건설과 서비스 산업 부문을 포괄하는 PMI 지수다.
ING그룹은 "5월 노동절 연휴로 인해 시민들의 소비가 증가한 것이 이번 비제조업 PMI에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중국은 올 1분기 18.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1992년 분기별 GDP 집계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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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PM)는 "5월 중국의 경기가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제조업 PMI가 소폭 내려갔지만 비제조업 PMI가 이를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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