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블룸버그, 매달 집계하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 한국 이달 기준 53개국 중 5위로 잘 대처

‘노쇼’ 국민  ‘잔여 백신’ 예약 권한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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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예약 후 전화 취소 없이 ‘노쇼’하신 분들은 ‘잔여 백신’ 예약 권한이 박탈된다.


방역당국은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이 1%도 안 되고, 고령층에게는 감염 예방효과가 크다”며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라도 맞으신 사람은 오는 7월이면 야외에서 마스크로부터 해방된다고 발표했다.


공원이나 등산로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실외다중시설 이용이나 종교활동 시에도 제한 인원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앞서 6월1일부터 1차 접종자는 직계가족모임 인원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나아가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적모임 금지에서 제외돼 소모임이나 가족모임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백신 접종자의 시기별 일상회복 지원방안을 발표하면서 “국민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말 방역기준을 전면 재조정, 집단면역이 달성되는 시점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완화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468만명, 2차까지 마친 사람은 206만명이다. 강남구에서는 현재 4만명이 1차를, 1만5000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백신을 맞을 병원과 시간을 사전예약한 65~74세 구민 2만7000명의 접종이 27일 본격 시작됐다.


6월7일엔 60~64세와 유치원·어린이집, 초등1·2학년 교사에 대한 접종이 개시된다. 현재 강남구의 접종 예약률은 50% 정도인데, 다음 주 목요일까지 신청해야만 2분기 내 접종이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먼저 예약할수록 접종 날짜나 병원의 선택폭이 넓어지며, 예약을 회피한 대상자는 10월이나 돼야 접종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접종 예약은 강남구콜센터나 지역내 위탁의료기관 171개소에서 가능하다.


또 사전예약 후 접종장소에 나타나지 않아 폐기되는 일명 ‘노쇼 백신’을 줄이기 위해 30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온라인 예약 당일에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검색하거나 카카오에서 관련 페이지를 선택하면 사전에 선택해둔 의료기관의 백신 잔량이 조회된다.


예약 후 전화 취소 없이 ‘노쇼’하신 분들은 ‘잔여 백신’ 예약 권한이 박탈된다. 방역당국은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이 1%도 안 되고, 고령층에게는 감염 예방효과가 크다”며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고, 김부겸 국무총리도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기저질환자와 고령층의 치명률이 더 높기 때문에 더 더욱 백신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접종대상을 대폭 늘리고, 정부가 확보한 백신 물량도 충분하기 때문에 앞으로 접종자수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집단면역을 위해선 국민 여러분 협조가 절실하다. 강남구민 여러분께서도 나와 가족, 소중한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정부를 믿고 정해진 순서대로 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다음은 강남구 코로나19 현황 브리핑 내용이다.


◇확진자 현황


강남구 확진자 현황이다. 오늘 2473번까지 확진자가 나왔다. 2465, 2466, 2472번은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의 가족으로, 2471번은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63, 2464번, 2467부터 2470번, 2473번은 발열 등 증상으로 확진 받았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자가격리자 현황


28일 현재 강남구가 관리하고 있는 자가격리자는 2025명이며, 이 중 해외입국자는 1138명, 국내접촉자는 887명이다.


◇검체검사자수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누적 검체검사자는 45만8944명이다. 전날 3195명의 검사자 중 해외입국자 57명, 국내거주자는 3138명이었다.



강남구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강남형 특별방역주간’으로 정했다.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대규모 공사장과 대형학원의 집단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진단 자가검사키트를 도입, 대상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남구 전 직원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구민들의 건강안전을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


참고로 노래연습장 같은 유흥시설에 대해선 6월 말까지 심야 특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코인노래연습장 27곳을 포함한 지역내 235개가 점검 대상이다.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주 2회 이상 전자출입명부가 잘 작성되고 있는지, 영업시간을 잘 지키고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강남구가 펼치고 있는 여러 정책과 사업에 대해 구민 여러분께 소상히 설명해 드리기 위해 제가 직접 진행하는 정책브리핑을 매주 화요일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있다. 현재까지 여섯 번 방송됐는데, 많은 구민께서 성원해주고 계신다.


구민 여러분의 관심이 높은 재건축 문제부터 위례과천선 같은 주요교통망에 대한 설명까지 그동안 궁금해 하셨거나 실생활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릴 테니 정책브리핑에서 소개했으면 하는 내용이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아래 메일주소로 보내주시기 바란다.


미국 블룸버그가 매달 집계하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에서 한국이 이달 기준 53개국 중 다섯 번째로 잘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위였던 지난달보다 또 한 계단 상승, 2월과 비교하면 세 계단 상승한 것이다. 백신 접종률(5.4%)이 하위권에 머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 100만명 당 사망자(38명)는 10번째로 적어, 그만큼 방역점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마지막으로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누적 검체검사자가 45만명을 넘어섰다. 전국 누적 검사건수가 1547만건(5.28 0시 기준)인데 이 중 3%가량이 강남에서 검사를 받은 셈이다.


강남의 3개 검사소가 전국 757개 검사소 평균의 여덟배 몫을 하고 있는 셈이다. 백신접종 대상자인 전체 강남구민(53만8536명, 2021.1 기준)의 70%인 38만명보다도 크게 넘어선 수치다.


하루 검사자만 3000~4000명 가까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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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강남구가 사태 초기부터 ‘조기발견, 조기차단’이라는 감염병 대응원칙에 따라 선제적으로 강남구민 뿐 아니라, 타 지역주민들까지, 증상이 있든 없든, 누구나 무료로 검체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강남구 전 직원은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며, 내가 가진 것 나누고 베푸는 ‘미미위 정신’에 따라 대한민국 제1의 도시, 맏형 도시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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