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인기·내년 공개될 아이오닉6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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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테슬라를 꺾고 국내 전기차 브랜드 선호도에서 1위로 뽑혔다.


친환경 전기차 전시회 'xEV TREND KOREA 2021' 사무국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성인남녀 1467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대자동차가 테슬라를 처음으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기차 선호도 결과에 따르면 선호하는 전기차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36%, 534명), 테슬라(31%, 461명), 기아(13%, 184명), 포르쉐(4%, 65명), 벤츠(3%, 46명), BMW(3%, 43명), 제네시스(3%, 39명)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현대차의 인기는 역대 사전계약 기록을 경신한 아이오닉5 출시와 내년에 공개될 예정인 중형 전기세단 아이오닉6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xEV TREND KOREA 2021 사무국 측은 설명했다.

아이오닉5는 사전계약 첫날 2만3760대로 현대차 역대 신기록을 세웠고, 현재는 계약대수가 4만대를 넘어섰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전기차 23종을 출시하고 연간 100만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아이오닉6와 아이오닉7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면 테슬라 국내 판매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 등에 따르면 테슬라의 판매량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3308대로 작년 같은 기간(4075대)에 비해 18.8% 감소했다.


최근 1~2년 사이에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성을 갖춘 전기차가 출시되면서 전기차 구매의사를 앞당기는 소비자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구매 희망시기를 묻는 질문에 5년 이내에 구입하겠다는 응답자가 87%에 달했다. 가장 높은 구매의사를 보인 시기는 ▲2년~3년(42%, 601명) ▲3년~5년(20%, 294명)과 ▲내년(16%, 224명) ▲올해(9%, 125명) 순이었다.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전기차 적정 비용은 3000만원~5000만원(58%, 842명)과 3000만원 이하(30%, 441명)로 5000만원 이하(88%)의 전기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000만원~8000만원대의 전기차 구입 희망자가 7%에서 11%까지 높아진 점은 전기차 모델도 고급차를 선호하는 현상이 조금씩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를 구입할 때의 고려사항에 대한 질문에는 '최대 주행거리(32%, 461명)'와 '충전소 설치(23%, 341명)'를 꼽은 응답자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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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정책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문항에는 전기차 충전소 확대 설치와 전기차 구매지원(세금·보조금), 전기차 운행 혜택 관련 정책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를 보였다. 이 밖에 충전소 시설 관리 및 안전성 확보, 충전 대기시간 감소할 수 있는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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