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새청무쌀 ‘아르미’ 베트남 간다
호찌민 상설 판매장 8t, 향후 소포장 수출 확대도 기대
[장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장흥군은 25일 맑은 물 푸른 숲에서 재배된 장흥 브랜드 쌀 ‘아르미’ 8t을 베트남에 처음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와 장흥군의회 유상호 의장,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용경 대표이사 및 생산 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첫 수출길에 오른 아르미 쌀은 지난해 12월 베트남 농식품 수입업체인 WINn FOOD SYSTEM(대표 김창민)에 전라남도 10대 브랜드 쌀 샘플을 발송해 현지 식당과 교민을 대상으로 시식을 하고, 소비자의 구매 선호도를 평가해 소포장 된 1㎏ 장흥 아르미 쌀이 최종 선정됐다.
아르미 쌀 새청무는 전라남도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우수한 품종으로, 장흥군에서는 ‘아르미’라는 브랜드로 생산되며 단백질 함량 6.5% 이하, 완전미율 95% 이상, 순도 90% 이상, 도정 15일 이내로 최고 품질의 쌀(탑 라이스) 기준으로 재배부터 생산까지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다.
그동안 장흥군은 전라남도와 수출 대행업체인 창대F&B,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로 수입국의 검역 관계 및 상표등록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아르미 쌀은 내달 10일 개설되는 전라남도 상설 판매장(호찌민)에 선보여질 계획이며, 상설 판매장은 호찌민 중심가로 한인과 외국 주재원 및 상사원, 베트남 부유층이 밀집한 대형 쇼핑몰인 크레센트 몰 내에 있다.
정종순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실정에도 불구하고 장흥군 식량작물 분야의 첫 수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장흥군 농협통합RPC와 함께 철저한 원료곡 관리와 농산물 판로 확보를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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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흥군은 베트남 WINn FOOD SYSTEM의 김창민 대표와 함께 아르미 쌀의 수출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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