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씨, ‘따로 또 같이’ 패션 주목
빅데이터로 언택트, 온라인시대 패션 흐름분석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영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이앤씨는 소비자들의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부터 올 봄·여름 시즌 구매 패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블라우스, 상·하복 세트 구매 비중이 늘어난 반면 원피스 판매는 상대적 줄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상의인 블라우스의 비중이 눈에 띄게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언택트 시대 온라인이 생활화 되면서 상반신만 나오는 줌(zoom) ‘화면용 룩’의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이엔씨는 원피스의 생산 비중을 줄이는 대신 고객이 원피스를 원한다면 그 효과도 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블라우스를 구매하면서 원피스 느낌을 낼 수 있는 스커트까지 상·하복 판매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회사 측은 "'따로 또 같이' 패션 트렌드 조합은 상·하의 세트로 구성돼 있어 함께 입으면 원피스 느낌도 나면서 따로 입으면 단품으로도 활용 가능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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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 3월 출시된 이 제품 라인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엔씨는 블라우스, 스커트 세트 아이템 수를 현재 보다 늘려 10여 가지 조합을 갖출 계획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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