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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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하루 앞두고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노 대통령의 기일을 맞아, 제가 정치하는 이유를 새겨보겠다”며 “노 대통령이 표방한 참여민주주의를 심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김두관 의원은 2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하지 말라'던 노무현 대통령 생전의 말씀은 여러 가지 의미를 품고 있는 것 같다. '(그렇게 하려면) 정치하지 말라'는 말씀일 수도 있고, '(정치하려면 다른 사람의 신세를 져야 하니) 정치하지 말라'고 읽힐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그는 좋은 뜻이 좋은 정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결과는 그렇지 못했다. 정권을 빼앗겼고 그는 비극의 한 장면이 됐다”고 부연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누구보다 시대가 원한 민주적인 리더십이 몸에 익은 대통령이었다. 사상 최초로 은퇴 후 봉하마을에서 수많은 국민과 호흡하던 대통령이지만, 현직에 있을 때는 시민과 공동체의 자기 결정권을 신뢰했기에 강력한 지방분권을 제도적으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제가 선 자리에서 노 대통령이 표방한 참여민주주의를 아래로부터 제도화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오늘 저는 노 대통령의 말씀을 '정치를 하려면 뜻있게 하라'는 말씀으로 되새긴다. 저력 있는 국민의 힘을 모으고 더 나은 나라로 나아갈 확신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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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당면한 현실을 타개하는데 몸을 던질 줄 아는 정치인이 되겠다. 국민과 우리 사회의 신뢰 수준을 높여, 아래로부터의 민주주의를 더욱 심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리하여 정치에 대한 신뢰를 되찾는 정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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