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수산 정책 패러다임 변화 시도

박우량 신안군수가 청년소득 임대어선 취항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신안군 제공)

박우량 신안군수가 청년소득 임대어선 취항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신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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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해 올해로 3년째인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임대사업’으로 완료된 청년소득 임대에선 4척에 대해 미뤄뒀던 취항식을 지난 18일 흑산도에서 개최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이후 전국에서 신안군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본 사업은 어업에 종사하고 싶어도 여건상 어려운 청년 어업인에게 어업기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군비 27억원이 지원돼 8척의 어선을 임대 운영 중이며, 올해에도 5억원의 군비를 확보해 사업을 진행한다.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어선과 어구를 군이 구입해, 어업인에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어업인은 연간 사업비의 0.5% 수준의 임대료를 납부하며 어업을 경영하는 형태로, 임대료 납부와 함께 원금 상환을 완료하면 어선의 소유권을 어업인에게 이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최근 사업추진에 앞서 실시한 수요조사에 215명의 어업인이 101척의 어선을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정부 시책사업으로 추진된다면 더 많은 청년 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2022년 국비 보조사업이 시행되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과 귀어 청년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청년들이 천사섬으로 돌아와 일자리를 갖고 소득을 올려 모두가 잘사는 신안건설이 목표이며, 천사 8호에 이어 천사 100호, 천사 200호까지 탄생 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과 귀어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지속해서 지원해 젊어지는 섬, 청년이 돌아오는 섬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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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임대 어선은 흑산 4척, 비금·증도·도초·하의면에 각 1척씩이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3000여만 원의 임대료와 원금이 징수됐으며, 7억 5000만원의 위판액을 올리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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