⑨임이선 세븐일레븐 간편식품 선임MD

[K푸드 숨은 주역]"간편식 브랜드 '소반' 리뉴얼 엄마가 끓인 집밥처럼 푸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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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대형마트, e커머스에 이어 편의점이 가정간편식(HMR)의 주요 채널로 급성장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편의점 전체 가정간편식 매출은 전년 대비 22.4% 증가했다. 카테고리별로는 덮밥·찌개·반찬 등 냉장 HMR가 23.6%, 볶음밥·만두 등 냉동 HMR가 16.1% 늘었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선임MD는 "편의점 가정간편식은 독신 가구가 저녁 식사 및 야식용으로 많이 찾는다"며 "조리도 간편하고 양도 1~2인 가구에 딱 맞게 구성돼 있어 시간과 노동력을 절약하기 원하는 그들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실제 세븐일레븐이 올해 가정간편식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시간대별로는 저녁 시간대(오후 6~10시)가 24.1%로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상권별로도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독신상권에서 매출이 25.3% 신장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4일 자사 가정간편식 브랜드 ‘소반’을 전체적으로 리뉴얼하고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 ‘소반’은 세븐일레븐이 2018년 론칭한 종합 가정간편식 브랜드로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찌개류, 덮밥류, 반찬, 밀키트 등 총 20여종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임 선임MD는 "코로나19 이후 편의점 가정간편식 시장이 큰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소반 리뉴얼을 통해 상품의 맛과 품질을 높였다"면서 "밥에 국이 항상 따라가는 한식 특유의 탕반(湯飯) 문화에 따라 소반 리뉴얼 첫번째 상품을 찌개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은 우수 중소기업 식품사 미정과 함께 총 4개월의 연구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됐다. 엄선한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해 맛과 품질을 개선했고 건더기 함량도 기존 상품(리뉴얼 전)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특히 열처리 시간을 20%로 줄여 원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려 집에서 끓인 듯한 맛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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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반 한돈돼지고기 김치찌개’는 국내산 배추로 담근 김치와 한돈 돼지고기를 넣고 끓여냈으며, ‘소반 대파육개장’은 사골과 양지를 넣어 우린 육수에 대파와 토란대, 쇠고기를 넣어 진하게 끓여냈다. 임 선임MD는 "찌개 2종을 시작으로 현재 운영 중인 소반 상품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해 선보일 계획"라며 "엄마가 만든 집밥처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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