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신외교 수장 "코백스 통해 코로나19 백신 기부"
코백스 지원금도 기존 20억달러에서 확대 예고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 백신 국제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백신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의 백신 외교 책임자인 게일 스미스 국무부 글로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및 보건 안전 조정관은 19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백신 할당량에는 코백스를 통한 상당 분량도 분명 포함될 것"이라며 "그러나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스미스 조정관은 또 미국은 코백스에 대한 자금 지원도 기존 20억달러에 이어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미스 조정관의 이날 언론 브리핑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7일 화이자와 모더나, 존슨앤드존슨(J&J) 등 미국서 제조된 코로나 백신 총 2000만회분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000만회분 등 총 8000만회분을 6월까지 해외에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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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스미스 조정관이 백신 외교를 주도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코백스 및 다른 파트너들과 협력해 백신이 공평하고 과학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예고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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