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오는 22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출산가정에서 150% 이하 출산가정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영양관리를 돕고 신생아의 양육(목욕·수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신청은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비용은 태아 유형, 출산 자녀 순위, 소득 구간, 서비스 이용 기간 등에 따라 다르며 그에 따른 정부 지원금도 최소 36만원에서 최대 483만원으로 달라진다.
유두석 군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확대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라도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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