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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 5500만원대로 반등…머스크 환경파괴설 반박 당해

최종수정 2021.05.18 14:18 기사입력 2021.05.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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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인베스트먼트 "비트코인 채굴, 결과적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 촉진"
갤럭시디지털 "기존 금융 시스템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전력 덜 소모"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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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전날 5100만원대까지 떨어졌던 대표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이 5500만원대로 반등했다. 비트코인이 환경을 해친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주장을 낙관론자들이 정면 반박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6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83% 상승한 5558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부터 4거래일 연속 떨어지며 7000만원대에서 전날 5138만원까지 하락했지만 반등했다.

머스크 CEO가 비트코인이 환경을 오염시킨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비트코인 낙관론자들은 반격에 나섰다. 앞서 지난 12일 머스크 CEO는 비트코인 채굴이 화석 연료를 과도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보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야신 엘만드라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머스크 CEO의 주장이 잘못됐다고 설명했다. 전력을 많이 소요하는 비트코인 채굴이 전력회사의 막대한 수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촉진한다는 게 보고서의 요지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과거부터 머스크 CEO와 함께 비트코인을 옹호했다. 지난 2월 테슬라가 비트코인 15억달러(약 1조6981억원)가량을 매입했다고 공시하자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CEO는 “비트코인을 손실방지(헤지) 수단으로 삼는 건 현명하다”고 평가했다. 이후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총 운용자산의 10%를 비트코인에 투자하기도 했다.


가상화폐 전문 투자업체 갤럭시디지털도 비트코인이 친환경적이라고 반박했다. 17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갤럭시디지털은 보고서를 통해 “기존 은행 시스템에 들어가는 연간 전력소비량은 263.72TWh(테라와트시)인 반면 전체 비트코인 네트워크엔 113.89TWh가 소모된다”며 “기존 금융 시스템은 투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 많은 전력이 소모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이클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CEO는 비트코인이 금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대표적인 비트코인 낙관론자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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