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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6일 오후8시 전후 개기월식…"월출 이후 관측 가능"

최종수정 2021.05.17 10:44 기사입력 2021.05.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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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2018년 1월31일. 한국천문연구원 박영식 선임연구원 촬영.

개기월식. 2018년 1월31일. 한국천문연구원 박영식 선임연구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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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26일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월식은 당일 오후 6시 44분 36초에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되지만, 달이 오후7시36분에 뜨기 때문에 관측은 월출 이후 시점부터 가능하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오후 8시9분 30초에 시작되며 오후 8시18분 42초에 최대, 오후 8시27분 54초에 종료된다. 이후 부분식이 다시 진행돼 오후 10시51분 12초에 월식의 전 과정이 종료된다. 이번 월식은 아메리카, 아시아, 호주, 남극, 태평양과 인도양에서 볼 수 있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장 깊게 들어가는 ‘최대식’ 시각은 오후8시18분인데, 이때 달의 고도가 약 6도로 높지 않기 때문에 남동쪽 지평선 근처 시야가 트여 있는 곳에서 맨눈으로 관측이 가능하다. 개기식 중인 오후8시9분에서 27분까지 약 18분 동안은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 빛 때문에 평소보다 어둡고 붉은 달을 볼 수 있다.


한편 오는 11월 19일에는 부분월식이 있다. 11월 19일 부분월식은 오후4시18분 24초에 시작되며 달이 뜨는 오후5시16분부터 부분월식 관측이 가능하다. 부분식은 오후6시2분 54초에 최대에 이르며 오후7시47분 24초에 종료된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개기월식은 가장 최근엔 2018년 7월 28일에 있었다. 이번이 지나면 내년 11월 8일에 다시 개기월식을 볼 수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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