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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덩이' 떨어져 승합차 덮친 사고에…9세 여아 끝내 숨져

최종수정 2021.05.15 21:23 기사입력 2021.05.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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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당진영덕고속도로 낙하물 사고.

충북 당진영덕고속도로 낙하물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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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서영 기자]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핫코일(자동차, 가전, 건설 등에 쓰이는 강판)이 떨어져 승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3시 50분께 충북 보은군 당진영덕고속도로의 영덕방향 수리터널 21km 지점에서 는 25톤 화물차에 실린 13톤짜리 코일 쇳덩이가 앞에 있던 승합차 앞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로 인해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 가운데 9살 딸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다. 운전석에 있던 30대 어머니는 경상을 입었으며, 조수석과 오른쪽 뒷좌석에 타고 있던 2명은 몸을 피해 부상을 면했다.


경찰은 2차로를 달리다 차선 변경을 하던 화물차의 적재함에서 핫코일이 도로로 낙하해 정체 중 옆 차로에 정차 중이던 승합차를 덮친 것으로 보고, 60대의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서영 인턴기자 kwon19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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