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창립 50주년 기념, 주방·붙박이장 무료 교체 행사

'50주년 에디션 제품' 구매하면 풍성한 혜택도

에넥스가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주방, 붙박이장을 무료로 교체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에넥스]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에넥스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주방과 붙박이장을 무료로 교체해주는 '오리표싱크를 에넥스 주방가구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리표 주방에서부터 에넥스 주방까지 당사와 역사를 함께해온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오리표 싱크 사진 3컷과 사용소감, 주방을 교체해야 되는 사연 등을 작성해 이메일(사진 참고)로 접수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3명을 선정해 EKI 퍼스트 주방, EWI 르메종 붙박이장 풀 교체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9일 에넥스몰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넥스몰에서는 다음달 말까지 '50주년 에디션 구매찬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일부 상품을 구매하면 에넥스몰 5% 할인쿠폰 증정하거나,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주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넥스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에넥스는 1971년 4월 18일 서일공업사로 시작해 '오리표 싱크'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 입식주방을 도입했다. 1992년 에넥스로 사명을 바꾼 후에는 업계 최초 커스터마이징 주방 '키친팔레트'를 출시하는 등 가구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나가고 있다.

에넥스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오리표싱크에서 지금의 에넥스까지 당사와 오랜 역사를 함께 해준 주인공들을 찾아 주방, 붙박이장 풀세트 교체 혜택을 제공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