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IT부문, 영농철 화훼농가 일손돕기 실시

박상국 부행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서을구 IT노조위원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20여 명의 IT사랑봉사단원이 함께 13일 경기도 과천시에 소재한 네잎클로버 재배 농가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NH농협은행은 영농철을 맞아 IT부문 박상국 부행장과 IT본부 서을구 노조위원장 등 20여 명의 IT사랑봉사단원이 함께 경기도 과천시에 소재한 네잎클로버 재배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네잎클로버 솎아내기, 영농자재 운반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IT사랑봉사단은 NH농협 IT부문의 노사가 합심하여 2008년 창단한 봉사단체로 매년 ‘사랑의 연탄(쌀)나누기’와 ‘김장김치 나눔’, ‘헌혈’ 및 ‘농가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상국 부행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IT사랑봉사단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