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2021 신규채용·언택트 채용 활용실태 조사

"채용계획 수립한 기업 중 작년보다 채용 확대하는 곳은 25%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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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올해 채용 계획을 세운 기업 가운데 코로나19로 경기 침체를 겪은 지난해보다 채용을 확대하는 기업이 25%가 채 안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100인 이상 기업 504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신규채용 및 언택트채용 활용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한 기업의 채용 규모는 '작년과 유사' 37.9%, '작년보다 축소' 37.4%였고, '작년보다 확대'는 24.6%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채용 계획이 있다는 응답을 한 기업은 504개 기업 가운데 40.3%, 신규채용 여부 미결정이라는 응답은 33.9%였다.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25.8%였다. 특히 이미 상반기 채용이 시작된 시점(3월말~4월초)에도 응답 기업의 59.7%는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없거나, 신규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채용 시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에게 주된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원하는 능력을 갖춘 지원자 부족이라는 응답이 60.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밖에 '합격자가 입사를 포기하거나, 조기 퇴사'라는 응답이 17.4%, '지원자의 요구(임금 등)를 충족시키기 어려움'이라는 응답이 16.8%, '지원자가 지나치게 많이 몰림'이라는 응답이 4.2% 순으로 집계됐다.

기업들의 언택트(비대면) 채용 활용 실태와 관련해 응답 기업의 13.9%만 '언택트 채용을 도입했다'고 답변했다. 언택트채용 도입 기업들에게 언택트채용의 단점에 대해 설문한 결과 심층적 평가가 곤란하다고는 응답이 4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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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언택트 채용을 도입하지 않은 이유와 관련해선 심도있는 평가가 어려울 것 같다는 응답이 5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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