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 iF·레드닷 등 국제 디자인어워드 ‘6관왕’

인테리어 오브제·효용성·편의성 등 우수성 호평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가 올해 출시한 웰스더원 홈카페,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 등 4개 신제품이 iF, 레드닷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 웰스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가전 브랜드 웰스는 최근 출시한 정수기 2종과 웰스더원 홈카페,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 등 4개 제품이 ‘iF’와 ‘레드닷’ 국제 디자인어워드 6개 분야 본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웰스는 이번 수상작들이 과장되지 않은 단아한 외형과 기기 효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제품들이며 본연 기능 향상은 물론 인테리어 오브제로서 활용도를 크게 높인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올해 초 출시한 웰스더원 정수기 디지털 데스크탑은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과 ‘사용자경험(UX)’ 2개 분야 본상을 동시 수상했다. 초소형 크기와 7단계 수온을 색상을 이용해 표현한 컬러라이팅 기능, 주요 기능과 부가 기능을 분리한 간결한 조작부, 회전과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출수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웰스더원 홈카페는 정수기와 연동해 외형을 축소하는 동시에 차와 커피를 하나의 기기로 이용하는 사용자 편의 등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iF와 레드닷 어워드 본상을 받았다.

웰스 관계자는 “웰스는 제품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통해 이용자 최적화 기기와 렌탈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소비자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렌탈을 선보이는 등 다른 렌탈 브랜드와 차별화한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