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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구 되레 늘었다…작년 기준 14억1178만명

최종수정 2021.05.11 14:15 기사입력 2021.05.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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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 감소 우려 속 전년 대비 1173만명 증가
남초 현상 짙어…남 7억2333만명, 여자 6억8843만명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중국 총인구수가 모두 14억1178만명이라고 11일 공식 밝혔다. 이는 전년 14억5만명보다 1173만명 늘어난 수치다. 전국 남성 인구는 7억2333만9956명이며, 여성은 6억8843만8768명이라고 국가통계국은 덧붙였다. 이번 통계는 지난해 11월 실시한 중국 제7차 인구센서스 결과다. 중국은 10년에 한 번 전국적인 인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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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구는 저임금 노동시장의 변수라는 점에서 전 세계가 이번 통계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중국 정부가 1978년부터 도입한 '한 자녀' 정책을 폐기한 2016년을 제외하면 매년 인구 증가 폭이 축소되고 있다. 실제 2016년 중국 공식 인구는 모두 13억8271만명으로 전년보다 809만명이 증가했다. 하지만 2017년에는 전년보다 737만명 늘어났고,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530만명과 467만명이 증가하는데 그쳤다.

인구 감소는 중국 출산율과도 관련이 있다. 2019년 말 기준 중국 신생아 수는 1465만명이다. 출산율이 인구 1000명당 10.48명에 불과하다. 70년 만에 최저치였다. 1981년 20.91%에 달했던 출산율은 2010년 11.90%, 2015년 12.37%, 2018년 10.94% 등 매년 하락하고 있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중국 당국의 공식 통계 발표에 앞서 지난해 중국 동북부 지역 14개 도시의 인구가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헤이룽장성과 지린성, 랴오닝성 등 동북 3성 5개 도시의 인구가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장쑤성, 저장성, 산둥성 등 상대적으로 발전한 동부지역의 주요 도시도 인구가 감소했다면서 2022년부터 이들 지역의 인구가 본격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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