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해커톤 개최…"AI로 의료영상 신속히 판독"
[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과 '의료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AI) 영상진단 개발 해커톤'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해커톤은 한정된 기간에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애플리케이션(앱)·웹 서비스 또는 사업 모델을 완성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기업과 연구개발자의 참여로 의료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술 개발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산업부는 지난해부터 AI 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탑재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의료영상 분야는 AI가 우선 판독하고 의료진이 이를 보완·검증함으로써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 AI 기술이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KTL은 지난달 기준으로 15개 질병, 약 5만장의 의료영상 데이터셋을 확보했다. 오는 2024년까지 총 21개 질병, 30만장의 영상 데이터셋을 구축할 계획이다. KTL은 이번 해커톤 공동 주관기관인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와 함께 대회 기간에 한해 자체적으로 구축한 고품질의 의료영상 데이터셋을 참가자들에게 개방한다.
대회 참가자 모집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KTL 누리집에서 관심 있는 기업과 개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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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톤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KTL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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