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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백신 접종 후 뇌출혈' 50대 여경, 사흘 만에 의식 돌아왔다

최종수정 2021.05.07 18:08 기사입력 2021.05.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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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대화, 거동 어려워…중환자실서 치료 중

경찰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경찰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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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뒤 뇌출혈 의심 증상으로 수술 후 의식불명에 빠졌던 여성 경찰관이 사흘 만에 의식을 되찾았다.


7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5일 50대 여성 경찰관 A씨가 경기도 화성시의 한 대형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다만 A씨는 현재 손발만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상태이며, 대화나 거동은 어려워 여전히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께 화성시 한 병원에서 AZ 백신 접종을 받고 4시간가량 지난 뒤 두통 증세를 보였다.


이튿날인 5월1일 오후 3시께 심한 두통을 느낀 A씨는 병원을 찾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하고 입원했다가 당일 오후 7시께 퇴원했다.

이후 A씨는 다음날인 2일 손과 안면부 등에 마비 증세를 보이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의료진은 A씨가 뇌출혈 의심 증상을 보인다며 2차례에 걸친 수술을 진행했다.


A씨는 평소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신이 A씨의 자녀라고 밝힌 한 청원인은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AZ백신 접종 후 의식불명 상태이신 여자경찰관의 자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청원인은 "병원에서는 이미 심각한 혼수상태 수준이라고 했고, 뇌에 혈관은 터져 뇌간이 부어 올라온 상태였다"면서 "평소에 저희 어머니는 신체 모든 부분에 어떤 지병도 갖고 있지 않았고, 기저질환 없이 건강한 분이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방역당국은 AZ 백신 접종과 내출혈은 인과관계가 없다는 섣부른 결론보다 경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먼저 접종한 어머니 명예와 억울함이 없도록 철저한 조사를 부탁드리는 마음에 이렇게 청원을 올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경찰과 방역당국은 현재 A씨의 이상 증세와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 등을 확인 중이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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