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주 4·3 기리는 창작 오페라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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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제주 4ㆍ3 73주기를 맞아 시대의 아픔을 공유하기 위해 창작 오페라 '순이 삼촌'을 공연한다.


경기도는 제주4ㆍ3평화재단과 공동으로 공연을 기획, 올 연말 경기아트센터와 제주아트센터에서 2회씩 총 4회 창작 오페라를 상연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순이 삼촌은 현기영 작가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지난해 제주시와 제주4ㆍ3평화재단의 창작 오페라 '순이 삼촌'을 수정ㆍ보완한 작품이다.


1978년 발표된 소설 '순이 삼촌'은 북제주군 양민학살 등 제주 4ㆍ3을 소재로 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달 10~17일 제주 4ㆍ3 관련 제주도민을 추모하기 위한 공연ㆍ전시회인 '봄이 왐수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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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제주 4ㆍ3 73주기를 맞아 경기도민과 함께 시대의 아픈 기억을 공유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공연 추진 취지를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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