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지난 26일 코스닥 상장사인 오상자이엘 의 자회사인 오상헬스케어는 신속 진단 키트 제품인 'GenFinder COVID-19 Fast Real Amp Kit'가 정식 국내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PCR 제품과 동등하게 100%의 정확성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검사에 필요한 RdRp, N, E 세가지 유전자를 동시에 검출하도록 고안됐다. 검사시간을 1시간 대로 대폭 단축했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GenFinder COVID-19 Fast Real Amp Kit'는 최근 시장에서 요구하는 검사 정확도와 신속한 검사 및 결과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기존 코로나19 검사의 혁신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코로나19 PCR 진단키트를 미국 FDA-EUA의 인증을 받은 오상헬스케어는 그간 유럽, 중동, 중남미, 아시아, 북미 등 세계 다수 국가에 제품을 판매한 경험과 시장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검사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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