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2021년 5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발표
5월 SBHI 83.7로 전월비 3.2P ↑…4개월 연속 상승세
10곳 중 6곳 "내수부진으로 어려움 겪어"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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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으로 인한 경기 회복 기대감에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네달째 상승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15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5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5월 업황전망경기전망지수(SBHI)는 83.7로 전월(80.5) 대비 3.2포인트, 전년 동월(60) 대비 23.7포인트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SBHI는 100 이상이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100 이하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 추이. [사진제공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 추이. [사진제공 = 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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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SBHI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지난달(80.5)에 이어 80포인트대를 유지했다. 또한 2월 69.3, 3월 76.2, 4월 80.5에 이어 4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지,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심리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중기중앙회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제조업 5월 SBHI는 88.8로 전월(88.2) 대비 0.6포인트, 비제조업은 81로 전월(76.5) 대비 4.5포인트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금속가공제품',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 제품',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등을 중심으로 13개 업종이 상승했다. 반면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 9개 업종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이 84.2로 전월(79.9) 대비 4.3포인트, 서비스업은 80.4로 전월(75.8) 대비 4.6포인트 올랐다. 서비스업 중 '사업시설 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등 8개 업종은 상승했지만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2개 업종은 하락했다.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사항. [사진제공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사항. [사진제공 = 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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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61.5%는 이달에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응답했다. 그 외 애로사항으로는 '인건비 상승(41.1%)', '업체간 과당경쟁(38.6%)', '원자재 가격 상승(33.7%)'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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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가동률은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0.9%로 전월(69.8%)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소기업은 67.1%로 전월(65.7%) 대비 1.4%포인트, 중기업은 74.5%로 전월(73.7%) 대비 0.8% 포인트 올랐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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