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총장 임기 2025년 4월까지 4년, 취임식은 5월

위기의 지방대, “실천 ‘두잉(Do-ing)대학’으로 돌파하자”

전호환 동명대 신임 총장(가운데)과 동명문화학원 서의택 이사장(오른쪽), 이관이 상임이사(왼쪽)가 임명장 수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호환 동명대 신임 총장(가운데)과 동명문화학원 서의택 이사장(오른쪽), 이관이 상임이사(왼쪽)가 임명장 수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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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실천 지식인 양성(Do-ing대학) 기치를 내건 동명대 ‘전호환 호’가 닻을 올렸다.


전 부산대 총장이자 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인 전호환 동명대학교 신임 총장이 28일 동명 문화학원(이사장 서의택)으로부터 동명대 제10대 총장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식 임기를 개시했다.

전 총장의 임기는 2025년 4월 27일까지 4년간이다. 취임식은 5월 중 열릴 예정이다.


위기의 지방대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무거운 사명을 짊어진 전호환 총장의 대학 혁신 방안에 진즉부터 귀추가 쏠려왔다.

임기 개시 첫날, 전호환 총장은 ‘실천하는 지식인’ 양성에 초점을 두고 동명대에 새로 계획하는 ‘두잉(Do-ing)대학’의 가치를 교내 전체에 확산하겠다고 선언했다.


모든 교수 직원 학생 등 구성원 전원이 유연하고 과감한 개혁적 실천(Doing)을 추진해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전호환 총장은 축구선수 손흥민처럼 어떤 세상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두잉(Do-ing)인재 양성을 설파해왔다.


파격적 커리큘럼에서 두잉대학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고전 명저 100권 읽기 △승마 등 각종 스포츠 △한국 100대 명산 오르기 △외국어 노래 100곡 부르기 등은 대학 학과가 다루는 교과목에 대한 고정된 생각을 허물어 버렸다.


한국 대학 최초의 혁신적 커리큘럼으로 무학년-무학점-무티칭 3무(無) 두잉대학이 내년에 동명대에 설립된다. 전 총장은 정원 90명으로 단과대학 신설을 주도했다.


전 총장은 지난 26일 서울시교육청의 ‘생활 속 스포츠 가치 실천 선언식’에서도 두잉대학을 전파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유승민 IOC 위원 등과 함께 자리해 행사와 매스컴을 통해 두잉(Do-ing)대학 교육 의미와 방향을 전국에 알렸다.


전 총장은 현재 ▲국가교육회의 위원 ▲국가교육회의 고등·직업교육개혁전문위원회 위원장 ▲부산글로벌포럼 공동대표 ▲인촌상(과학기술부문) 심사위원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채롭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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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부산대학교 제20대 총장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한·중·일 고등교육교류 전문가위원회 위원장 ▲한국해양산업협회 공동이사장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공동이사장 ▲부산대 교수(조선·해양공학과) 등을 지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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