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코로나19 위기 극복 중기·소상공인 250억원 무담보 대출
4월30일부터 접수, 업체 당 최대 2000만원까지 1년 무이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및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250억원 규모의 무이자 융자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내 소상공인에게 업체 당 최대 2000만원 신용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송파구와 우리·신한·하나은행이 총 20억원을 출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보증규모 250억원의 무담보 신용보증대출을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자등록 후 업력 6개월 이상 영업 중이며, NICE 개인신용 평점 595점(신용등급 7등급) 이상 소상공인이다.
대출한도는 개인신용평점에 따라 차등적용되며 업체 당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실행일로부터 1년간 구에서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 1년 이후 발생 이자는 지원받은 업체가 부담한다. 보증료율(신용보증수수료율)도 기존 연 0.8~1%보다 인하, 연 0.5%이다.
신청은 4월3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은행별 지정 영업지점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접수처 등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홈페이지나 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송파구는 타 지자체와 달리 중소기업까지 지원대상을 넓혔다.
융자지원 제도를 이용하는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송파구는 2021년 한시적으로 이자 전액을 별도 신청 없이 지원한다. 중소기업 융자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경과, 부동산·신용보증·기술신용보증 등 담보가 있는 지역내 기업으로 최대 2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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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송파형 중소기업·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내 기업들이 자금난을 해소,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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