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무장애 불암산 숲길 탐방
코로나19로 인해 제약된 장애인의 야외 활동권 보장, 건강한 신체활동 촉진...누구나 평등하게 자연이 주는 혜택 누릴 수 있도록 환경 조성, 장애인 친화도시 노원 구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역 내 거주 장애인들 위한 숲길 탐방 행사를 진행한다.
4월28일과 5월4일 두 차례 불암산 순환산책로에서 실시하는 이번 탐방은 장애인들의 외부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체 장애인협회 노원지회, 노원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함께한다.
산책 코스는 불암산 힐링타운 내 생태학습관에서 출발, 생태연못-철쭉동산-불암산 전망대까지 대략 1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노원구 좋은숲 협동조합의 전문 숲 해설사가 동행, 숲의 이모저모를 소개, 지역내 장애인 복지회관은 휠체어 리프트 차량을 지원하여 장애인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순환산책로는 휠체어를 타고도 통행에 불편함 없도록 폭 2m 이상, 경사도 8% 이하의 완만한 목재 데크길이 조성돼 있으며, 산책로 중간에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도 어려움 없이 자연의 풍광을 느낄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전망대도 운영 중이다.
노원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인원수를 조정,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안전사고를 대비한 보험에 가입, 참여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한편, 노원구는 서울에서 두 번째로 많은 2만 7000여 명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어 이들을 다양하게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장애인 일자리는 물론 그 가족을 위한 정보 제공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외부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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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장애인의 이동과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다”며 “장애인들도 평등하게 자연을 누리며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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