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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카, 캠핑카 이용객이 많이 찾은 차박 명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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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캠핑카 공유 플랫폼 꿈카를 운영하고 있는 코센모빌리티는 23일 꿈카를 통해 대여된 캠핑카 이용객을 분석, 차박(자동차에서 잠을 자며 머무르는 것) 명소를 공개했다.


꿈카는 국내 최초 캠핑카 공유 플랫폼으로 경차 레이 기반의 로디 시리즈, 미국 정통 캠핑카 위네바고 외에도 스타렉스 기반의 하슬라 350S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데이터는 최근 6개월(2020년 9월~2021년 2월) 간 꿈카를 통해 캠핑카 로디를 이용한 전체 고객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출, 출발지는 차량 대여가 가능한 전국 12개 매장 기준이다.


꿈카 이용객 목적지를 권역별로 구분하면 서해바다(34%), 내륙(28%), 제주도(19%), 동해바다(16%), 남해바다(3%) 순이며 ▲서해에서는 인천, 화성 ▲내륙은 평창, 가평 ▲동해에서는 강릉, 속초의 방문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 서해와 내륙의 경우 인천 용유도, 화성 제부도, 평창 청옥산과 같이 특정 관광지에 이용객이 몰린 반면 동해는 강릉 경포대, 안목해변, 주문진, 속초 송지호, 장사항, 하조대 등 다양한 장소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용유도는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차박인을 위한 사설 캠핑장도 마련되어 있어 일몰과 일출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또 청옥산(육백마지기)은 야영 및 취사 불가에도 별구경 명당 장소로 정평이 나 경유지로 많이 애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여주 달맞이 광장, 충주 목계나루터, 단양 새별공원, 안산 대부도, 대관령 멍에전망대 등이 차박 여행지 명소로 꼽혔다. 또한 캠핑카 이용 고객의 경우 주로 20-30대의 연령대에서 인기가 높았으며 성별로는(예약자 기준) 남자 65%, 여자 35%였다.


김장수 꿈카 대표는 “이번 데이터는 캠핑카 공유 운영업체로는 최초 공개하는 신뢰성 높은 자료로 차박 여행 계획에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핑카 여행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공개해 비대면 감성 캠핑카 여행 및 RV레저 산업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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