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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美, 북한·기후변화 관련 中과 협력해야…하루빨리 北과 마주앉아야"

최종수정 2021.04.21 16:17 기사입력 2021.04.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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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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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에 "북한·기후변화를 포함한 세계적 현안에 대해 중국과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전임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노력에 대해서는 "변죽만 울렸을 뿐 완전한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6일 문 대통령이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초강대국간의 관계가 악화하면 비핵화를 위한 모든 협상을 해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21일 보도했다.

문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만약 미중간의 갈등이 격화된다면 북한이 그런 갈등을 유리하게 활용하거나 이용하려고 할 수도 있다"며 중국과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뉴욕타임스는 문 대통령이 2018년 북미정상의 싱가포르 합의를 이끌어낸 것을 자랑스러워하면서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이루기 위한 작업이 흐트러지기 시작했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 북한에 대한 트럼프의 노력을 "변죽만 울렸을 뿐 완전한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에게는 "비핵화는 우리나라의 생존의 문제"라며 북한과의 대화를 촉구하고 "하루 빨리 (북미가) 마주 앉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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