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 김천시는 '퍼플섬'으로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던 전남 신안군의 사례를 벤치마킹, 김천물소리생태숲을 '옐로 포레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큰 성과를 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태숲 내 교량, 데크, 울타리 등 시설물과 장식물들을 노란색으로 컬러메이킹을 하는 작업이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자 현재 옐로 로드, 옐로 나무, 옐로 루프탑, 옐로 놀이터 등 생태숲 곳곳을 노란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족단위로 목공예, 술해설 등 다양한 숲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김천시의 자랑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물소리생태숲의 '옐로 포레스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산림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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