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 시동
"경기도 균형발전 중심지, 지리적 위치, 접근성 우수" 강조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구리시가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구리시는 "12일 경기도에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를 위한 주사무소 입지 선정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의 지정과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 각종 중첩 규제로 자생력이 부족해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가 절실한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경기도 정중앙에 있는 수도권 접경지로서 구리-안성, 구리-포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지하철 8호선·6호선 및 GTX 노선 등 사통팔달 교통망이 연결되는 구리시가 서울 중심부와 경기 전역을 빠른 시간에 이동 가능한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가칭)한강변 도시개발사업,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 등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연계할 수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했다.
특히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유치에 대한 시민 염원을 담은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와 모바일 전화 서명부, 도민 청원서를 첨부했다.
이와 함께 구리시·구리시의회의 공동성명서 발표와 구리시의회의 유치 건의문을 공모 신청서에 첨부해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유치 공모 신청에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봉사단체와 시민단체, 시공무원노동조합, 구리농수산물공사 직원들도 힘을 보탰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지리적 위치와 접근성 등 환경 여건이 매우 우수해 경기주택도시공사를 구리시에 유치하면 침체한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의 자생력을 회복하는 경기도 균형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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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도는 4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진행한 뒤 오는 5월 경기주택도시공사 입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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