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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주택화재 사망자 전년比 17%↓…발생건수는 3%↑

최종수정 2021.04.14 06:02 기사입력 2021.04.1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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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 취침 중 연기흡입 사망 사례 가장 많아

1분기 주택화재 사망자 전년比 17%↓…발생건수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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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올해 1분기 주택 화재 발생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기 증가한 반면 인한 사망자 수는 17% 감소했다. 다만 비중은 전체 화재 사망자 중 69%에 달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택화재는 2771건이 발생해 63명이 사망하고, 275명이 부상을 입었다. 재한피해 규모는 178억 1100만원에 달했다.

주택화재 발생 건수, 부상자, 재산피해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사망자는 감소했다. 1분기 주택화재 발생 건수는 1년 새 2.9% 증가(2692 → 2,771건), 재산피해는 36% 증가(130억원 → 178억원)했으나 사망자는 76명에서 63명으로 17% 줄었다.


다만 주택화재 사망자 수는 1분기 화재 사망자(91명) 중 69%로 여전히 높았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57%, 50대가 19%로 나타났고,사망의 직접원인은 연기나 유독가스흡입이 49%로 가장 높았다.


사망 당시 상태는 수면, 음주, 약물 복용 순이었으며 피난 장애요인으로는 농연, 출구잠김, 출구장애물 및 혼잡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사망 장소는 침실 , 거실, 주방 순이었고 시간대별로는 취침시간인 오전 0 ~ 6시까지가 48%로 가장 높았다.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사망자 현황 분석을 토대로 주택화재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경보기 설치를 확대하고, 피난약자인 고령자를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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