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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환경개선펀드 민간투자자 공모…정책자금 15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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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위치한 남동국가산업단지. 사진은 기사 특정 표현과 무관함. [사진 = 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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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21년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다.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는 정부 펀드출자금에 기반한다. 여기에 유치한 민간 투자자금을 더해 노후산업단지 환경개선, 업종 고도화 등에 필요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로 및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게 사업 목표다.

올해 펀드 투자 대상이 되는 단지는 서울디지털, 남동, 반월시화 등 수도권 52개 산업단지와 호남·영남권 83개 산업단지, 강원·충청권 34개 산업단지다. 산단공은 지난 10년 동안 지식산업센터, 근로자 오피스텔 등 51개 사업에 정부 자금 8081억원을 투자해 총 4조1965억원 신규 투자를 창출했다.


투자 분야는 ▲스마트그린산단 ▲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산업집적고도화 ▲기숙사형 오피스텔, 문화·컨벤션 등 주거편의문화 ▲용수 공급, 교통·통신, 에너지 지원시설 등 산업기반시설 등이다. 기존에는 공공사업자와 민간사업자의 협업을 통한 구조조정 부지 개발과 부동산 개발사업이 주 투자분야였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스마트편의시설, 스마트창업센터,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등 스마트그린산단이 주 투자분야가 됐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올해부터 펀드운용기간이 최대 20년으로 연장돼 인프라, 친환경 에너지 등 장기적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면서 "입주기업 등 민간사업자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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