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 환자 1만7133명…지난해보다 3% 감소
목포 하당안전센터 ‘1252건 출동’ 가장 많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가 올해 1분기(1~3월) 3만1337건 출동해 1만7133명을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전남소방이 분석한 올해 1분기 119구급활동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출동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송환자는 3%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에 따른 119구급대 지원으로 출동건수는 증가하는 반면 환자 발생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출동이 많았던 구급대는 목포소방서 하당119안전센터로 1분기 동안 1252건 출동, 686명을 이송(하루 평균 14회 출동, 8명 이송)했다.
하당구급대는 모든 출동에 임하는 ‘일반구급대’와 확대처치가 필요한 중증환자(심정지, 다발성·중증외상 등) 발생 시 출동하는 ‘특별구급대’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하당구급대는 올해 1분기 이송한 심정지 환자 41명 중 9명(22%)의 환자를 자발순환 회복시킴으로서, 지난 해 1분기 소생률 11.8% 대비 10.2% 큰 폭으로 상승,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이는 119구급대의 신속한 현장출동과 특별구급대의 확대된 업무처치 5개 항목 중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의사의 영상지도를 통해 병원 도착 전 약물(에피네프린, 강심제)을 투여할 수 있게 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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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구급활동 통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증가하는 119구급서비스 수요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범위를 확대하는 특별 구급대 시범사업도 적극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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