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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인도네시아와 호주 사이 바다에서 발생한 사이클론 '세로자'로 인해 발생한 인명피해가 200명을 넘어섰다.


6일 CNN방송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이번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이날 오후 현재 최소 128명이 숨졌고 7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동티모르 당국은 이번 사이클론으로 2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사이클론 세로자 여파로 지난 3일 밤부터 폭우가 내리면서 4일 새벽 인도네시아 소순다열도 동누사뜽가라 지역과 동티모르에 홍수와 산사태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이번 사태로 인도네시아와 동티모르에서만 이재민이 대거 발생했다. 인명피해 뿐 아니라 재산피해도 크지만 현재 집계가 어려운 상황이다.


산사태가 새벽 시간대에 발생하면서 집에서 잠자던 주민들이 대피할 시간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건물 잔해 등에 사람이 깔리는 경우가 많아 수백명의 경찰과 군인, 주민 등이 맨손과 삽, 호미 등으로 긴급하게 잔해 제거에 나섰다고 외신은 전했다. 대다수 산사태 피해지역에는 전기, 수도, 인터넷, 도로가 끊겨 중장비 접근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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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이날 내각 회의를 열고 대피, 구호활동, 전력 복구 등에 속도를 내라고 주문했다. 그는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구호 물자 보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도로로 현장을 가기 어렵다면 해상로나 항로를 빨리 개방하라"고 당부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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