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밀턴  [이미지 출처= 블룸버그]

트레버 밀턴 [이미지 출처= 블룸버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수소전기차업체 니콜라의 트레버 밀턴 창업자가 니콜라 주식 350만주를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밀턴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니콜라 주식 350만주를 이날 종가인 13.89달러에 매각했다. 트레버는 이날 지분 매각으로 4900만달러를 확보했다. 밀턴의 지분 매각은 실제 거래가 이뤄지고 이틀이 지난 뒤인 지난 2일 공개됐다.

니콜라는 지난해 6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합병을 통해 뉴욕증시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했다. 전기트럭 제조업체로 주목받으며 주가는 상장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상최고치인 93.99달러까지 치솟았다.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 모터스(GM)는 지난해 9월 20억달러를 투자하고 니콜라 지분 11%를 확보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GM의 니콜라 투자 계획이 공개된 직후 금융정보업체 힌덴버그 리서치가 니콜라가 사기업체라고 주장한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니콜라 주가가 급락했다. 밀턴은 힌덴버그 리서치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반박했다. 하지만 GM은 지난해 12월 니콜라 투자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고 니콜라 주가 하락이 이어졌다. 현재 미국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니콜라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D

밀턴은 이번 지분 매각에도 니콜라 지분 21%를 보유한 최대 주주 지위를 유지한다. 니콜라 최고경영자(CEO) 마크 러셀이 11%에 가까운 지분율로 2대 주주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