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4구역 해링턴스퀘어단지 내 공공시설동 1~2층에 전시관 조성…4월 1일개관

용산도시기억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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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용산의 도시변천사를 기록한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을 4월 1일 개관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개관을 기념해 해방 이후 미군 용산기지 내·외부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도시환경정비사업 기부채납 시설인 용산4구역 해링턴스퀘어단지 내 공공시설동 1~2층에 연면적 550㎡ 규모로 조성됐다. 전시관은 용산의 시대별 변천사와 용산참사 관련 자료·작품 등을 전시한 1층과 용산기지를 촬영한 300여점의 사진·영상·문서자료를 볼 수 있는 아카이브룸 등이 마련된 2층으로 구성된다.

1층에서는 조선시대 교통의 요충지이자 물자·인력의 집결지였던 용산이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쳐 신용산으로 바뀌는 과정을 상설 전시한다. 용산참사 추모작품 30여점과 시대별 용산 지도를 맵핑한 용산의 변천사 등도 만날 수 있다. 2층에서는 용산기지 캠프킴에 있던 ‘용산공원 갤러리’와 녹사평역에 마련된 ‘용산공원 플랫폼’을 소개하고 용산의 현재 경관도 보여준다. 해외기록물과 도서·자료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서가형 아카이브룸도 마련했다.


아카이브룸에서는 미국 국립문서보관청(NARA)에서 수집한 10여개의 영상을 2분30초 분량으로 편집해 만든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자료 '한국 근현대사의 소용돌이 속 용산, 무너진 도시의 삶과 재건'도 만날 수 있다.

전시관은 매주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서울공공서비스예약이나 현장접수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관람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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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는 전시관 개관과 함께 ‘2021 용산도시기억전시관’ 도록을 제작해 서울도서관에 비치했다. 서울도시계획포털과 서울도서관 누리집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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