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미 국부 "북 핵과 미사일, 국제안보 위협 사안"
"한국 일본 방문시 청취한 의견 바이든에 전달"
한일 관계 개선 통한 공동 대응 필요성 강조
유엔 주재 美 대사 "北 안보리 결의 위반 추가 조치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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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규정하고 한미일 간의 협력을 통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도 북한 비핵화 문제에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미국은 유엔 차원에서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응도 추진하고 있다는 언급도 나왔다.


블링컨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뉴욕 외신 기자단과의 화상 브리핑에서 북한 비핵화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이어 대북 정책 검토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한일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거론했다. 블링컨 장관은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해 한국, 일본과의 조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3자 협력 발전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블링컨 장관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북한이 미사일 기술을 안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북의 미사일 발사가 역내와 국제 공동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미국의 한국과 일본 방어 의지는 철통과 같다"라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또 "한국과 일본 방문에서 청취한 의견을 바이든 대통령과 동료들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블링컨 장관은 "알래스카에서 열렸던 중국과의 고위급 회담에서도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 베이징도 이 문제에 관심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함께 참석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대북 제재위원회 회의를 열었다면서 "추가 대응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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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미국이 안보리 차원의 회의를 통해 추가 조치를 결의할 수 있다는 언급으로 풀이된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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