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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초대형 컨테이너선 좌초 사고로 유럽 항로 해상 운임이 한 달여 만에 반등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컨테이너선 운임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의 유럽 항로 운임은 26일 기준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3742달러로 전주 대비 77달러로 5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 15개 항로 운임 종합지수는 2570.68을 기록하며 13.19포인트 하락했다.


수에즈 운하 사고 복구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국내 해운업계와 수출·수입 물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수에즈운하를 통한 아시아~유럽 항로를 운항하는 국적선사 HMM의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HMM 그단스크호'는 현재 수에즈 운하 인근 해상에서 대기하고 있다.


HMM은 이번 주까지 상황을 지켜본 후 선박을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임시선박 '프레스티지호'는 희망봉을 우회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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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관계자는 "수에즈 운하의 평소 하루 물동량을 토대로 추정한 결과 이번 사고로 시간당 약 4500억원 어치의 물류 운송이 지체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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